이탈리아 올림픽 현장의 든든한 한 끼, '대한민국 선수단 도시락'
2022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한창인 이탈리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특별한 점심 도시락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기간 동안 매일 점심과 저녁에 한식 도시락을 지원하며 선수들이 '밥심'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미식의 나라로 유명하지만, 선수촌 식당의 음식은 한국 선수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일부 선수들은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분산 개최 속 3곳의 급식 지원센터 운영 현황
이번 올림픽은 분산 개최되는 특성상, 대한체육회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리비뇨 세 곳에 총 36명의 인력을 파견하여 급식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수단 거의 전원이 한식 도시락을 신청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한 끼에 밀라노 45개, 코르티나와 리비뇨 각 25개 등 총 90개 안팎의 도시락이 매일 제공됩니다. 이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2억 예산 투입, '진천선수촌' 그대로 옮겨온 급식 시스템
총 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급식 지원 사업에는 진천선수촌의 주방 시설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공간 임차료만 11억 원이 소요되었습니다. 현지에서 구매한 신선한 식자재 비용 2억 원과 기타 물류비 등이 포함된 예산으로, 단백질 비율을 높이고 사용된 육류만 700kg에 달합니다. 조은영 영양사는 통관 문제로 젓갈 대신 비건 김치를 준비했으며, 서류 절차에만 6개월이 소요되는 등 현지 적응의 어려움도 전했습니다.

전투식량처럼 따뜻하게! 혁신적인 발열형 도시락 용기 도입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는 발열형 도시락 용기가 처음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음식이 식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열팩을 용기에 담아, 훈련 후 늦게 식사를 하는 선수들도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을 부으면 전투식량처럼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뚜껑을 덮으면 온기가 유지되어, 선수들은 언제든 따뜻한 집밥 같은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이 사랑하는 메뉴와 조리장의 노력
김중현 조리장은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갈비찜, 제육볶음 등의 고기반찬을 메뉴 선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파, 양파 등 신선한 채소는 현지 식자재로 대체하여 사용하며 한국과 최대한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와 최민정 선수는 한식 도시락이 컨디션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대회 기간 설 연휴에는 사골국, 전 등 명절 음식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따뜻한 밥심으로 금빛 질주를 응원합니다!
22억 원의 예산과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올림픽 도시락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선수들에게는 든든한 '밥심'이자 '마음의 위로'입니다. 발열형 용기와 선수들이 선호하는 메뉴 구성은 물론, 현지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조리팀의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이 따뜻한 한 끼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힘이 되어, 값진 성과로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도시락, 이것이 궁금해요!
Q.올림픽 도시락에 총 얼마의 예산이 투입되었나요?
A.총 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이 중 진천선수촌 주방 공간 임차료로만 11억 원이 사용되었습니다.
Q.발열형 도시락 용기는 어떤 원리로 작동하나요?
A.용기 아래에 있는 발열팩에 물을 부으면 화학 반응을 통해 열이 발생하여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해 줍니다. 전투식량과 유사한 원리입니다.
Q.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는 무엇인가요?
A.갈비찜, 제육볶음 등 고기반찬을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메뉴 선정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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